40대의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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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쥬 2022-07-04
나만의 스타일과 브랜드 탐색을 마친 40대는 주얼리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눈을 뜰 연령대다.
결혼과 여러 기념일을 거치면서 보석함에 화려한 반지도 여럿 채워놓은 상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절제된 화려함이 어울리는 나이이므로 코스튬 주얼리로만 꾸미는 것은 피하자. 그렇다고 다이어몬드만 충당하기는 부담스러우니 파인과 코스튬 주얼리를 적절하게 섞어보자.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색과 브랜드, 아이템을 잘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갸름했던 얼굴선이 슬슬 무너지기 시작하는 때이니만큼 얼굴형을 보완하는 귀고리와 목선과 체격의 단점을 가려주고 시선을 얼굴 밑으로 떨어뜨리는 목걸이 스타일이 중요하다.
일단 깔끔한 다이아몬드나 유색석 한 알짜리 목걸이로 중심을 잡고 다양한 디자인의 펜던트를 겹쳐 착용하면 나이보다 한결 젊고 세련돼 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긴 진주 비드 목걸이도 40대의 필수 품목이다.
다만 진주 목걸이를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투피스나 원피스에 착용하는 '뻔한' 스타일링은 지루하다는 것만 명심하자.
데일리용 의상이나 가죽 재킷에 무심한 듯 걸쳐 예상치 못한 묘미를 주는 것이 훨씬 멋스럽다.
1m 정도 길이의 체인에 보석이 드문드문 박혀있는 스테이션 목걸이와 태슬 목걸이는 티셔츠나 니트 같은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가 된다.
한번 감아서 착용하거나 길이가 다른 목걸이와 겹쳐 착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과 클래식, 파인 주얼리와 코스튬 주얼리처럼 서로 상반되는 종류를 매치해서 세련돼 보이면서 반전의 묘미까지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시도하자.
나만의 주얼리 쇼핑법
윤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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